비투링크, 중국 왕홍 커머스 기업 루한 (如涵) 과 30억 규모 공급 계약

K 뷰티 커머스 기업인 비투링크는 중국 4대 왕홍 커머스 기업 중 하나인 루한과 30억원 규모의 한국 화장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왕홍은 중국에서 실시간 방송 등을 통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인물을 말한다. 국내서는 대도서관, 김이브 등이 이와 비슷한 인물로 꼽힌다. 최근 모바일을 통한 개인 방송이 중국에서 인기를 얻으면서 왕홍의 영향력도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전자 상거래와 접목해 막대한 매출을 올리는 사례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 중 루한은 웨이보 팔로워수 450만명 이상을 보유한 중국 뷰티/패션 왕홍인 장따이(사진)와 손을 잡은 회사로 소속 왕홍 60여명이 온라인 샵을 운영하고 있다.


 소속 왕홍이 운영하는 SNS 팔로워 수는 총 2억명을 상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투링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약 10개의 색조 메이크업, 퍼스털 케어 부문 제휴 브랜드 제품을 공급한다. 다음달 초부터 루한에 전속 계약된 60여명의 왕홍들이 뷰티 상품을 업로드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비투링크 관계자는 이번 협력에 대해 “중국 진출을 준비하는 중소기업의 신규 브랜드 상품을 중국 내 브랜딩 및 디지털 마케팅 지원을 통해 판매 촉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